장거리 러닝의 강자 : 언더아머 호버 인피니트

기사작성 : 2019-01-31 17:40

하프나 풀 코스를 완주할 준비를 하고 있거나
10km 이상을 달리는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본문


올해 언더아머는 ‘호버(HOVR)’ 러닝화 라인을 확장한다. 2019년 처음 발매되는 러닝화는 ‘호버 인피니트(HOVR INFINITE)’다. 언더아머는 새로운 러닝화를 만들면서 쿠셔닝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호버 인피니트’의 쿠셔닝은 베개처럼 부드럽고 안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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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 폼’은 언더아머가 개발한 최신 미드솔이다. 최근 러닝화 트렌드에 맞춰 에너지 리턴 폼을 개발하려는 시도였다. 부드러운 쿠션재를 ‘에너지 웹(Energy Web)’으로 감싸 에너지 반환 능력을 높였다. ‘호버 인피니트’는 두 개의 폼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물처럼 ‘에너지 웹’으로 싼 폼과 하얀색 외부 폼이다. 외부 폼에는 창문을 닮은 구멍이 나 있다. 이 구멍을 통해 내부 폼이 드러난다. 이 디자인은 마치 나이키의 초창기 에어맥스의 에어솔을 연상시킨다.

‘호버 인피니트’의 경쟁 모델은 아식스의 젤 님버스 시리즈와 브룩스의 글리세린 시리즈다. 두 러닝화 시리즈 모두 쿠셔닝이 돋보이는 고성능 러닝화다. 두 러닝화 시리즈는 메모리 폼(Memory foam)을 사용해 쿠셔닝이 부드럽다. ‘호버 인피니트’만이 가진 장점은 두 러닝화 보다 갑피다. 갑피가 유연하고 튼튼하다. 발목의 안감이나 힐 카운터 부분은 단단하다. 그러나 러닝화의 설포 부분은 천을 덧대 부드럽게 만들었다. 발등이 받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다. 갑피는 두 겹의 엔지니어드 메시 소재로 만들어졌고 발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또 다른 장점은 가격이다. 다른 브랜드의 고성능 러닝화보다 30~40 달러(3~4 만원) 정도 저렴하다. 그간 상위 라인의 러닝화를 신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러너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국 가격은 아식스 젤 님버스 21과 언더아머 호버 인피니트가 동일하다. 두 러닝화 모두 15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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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미드솔
작년에 출시되었던 호버 팬텀, 호버 소닉 보다 미드솔이 두꺼워졌다. <러너스월드> 러닝화 연구소의 테스트 결과, 호버 소닉보다 발 뒤꿈치 부분이 6mm 더 두꺼워졌다. 그리고 단단해졌다. 실제로 신고 달리면 수치의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 ‘호버 인피니트’를 신고 달리면 쿠셔닝이 좋아 오래 달려도 발이 편안하기 때문이다.

“정말 환상적인 러닝화예요. 어떤 도로 위에서 달리든지 10마일(약 16km) 이상 달릴 수 있었어요. 호버 인피니트를 신고 여러 번 달렸는데 다음날 다리에 통증이 전혀 없었어요. 저는 장거리 러닝을 하고 나면 아킬레스 건이 아팠거든요.” ‘호버 인피니트’의 착화 테스터 중 한 명의 후기이다.

‘에너지 웹’은 압축되어 있는 ‘호버 폼’이 팽창하려는 힘을 잡아두고 있다. 이로써 에너지 리턴 특성이 강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호버 폼’을 언더아머의 ‘차지드(Charged)’ EVA 폼으로 감쌌다. ‘호버 폼’은 부드럽기 때문에 아스팔트와 같은 도로에 직접 닿으면 쉽게 닳는다. 폼 캐리어는 ‘호버 폼’을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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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달리기를 위한 아웃솔
고성능 러닝화는 아웃솔에 고무를 많이 쓴다. ‘호버 인피니트’도 이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러너가 빠르게 달리거나 장거리를 뛰면 러닝화가 받는 충격이 강해진다. 그러므로 아웃솔은 마라톤 트레이닝과 같은 강한 충격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야 한다. 고무 아웃솔은 러닝화의 폼을 보호하고 접지력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호버 인피니트’의 아웃솔에도 작은 사각형 모양의 고무 돌기가 붙어있다. 지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아웃솔을 가로지르는 깊은 홈을 파서 달릴 때 유연하게 움직인다. 고무는 튼튼하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호버 인피니트’의 무게도 최근 러닝화 트렌드에 비춰보면 가볍지는 않다. 그러나 11온즈(311g)를 넘지 않는다. 무거운 러닝화는 아니다. 그리고 신었을 때 부피가 크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직접 신고 달려보자 '호버 인피니트'의 장점이 두드러졌다. "지난 몇 달간, ‘호버 인피니트’를 신고 다양한 훈련을 했다. 나는 특히 대화할 수 있는 페이스로 장거리를 달릴 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속력을 높여서 빠르게 달릴 때도 훌륭했다. 나는 운동하러 갈 때 주로 가벼운 러닝화를 선택한다. 나는 운동하러 갈 때 가벼운 러닝화를 선택한다. 하지만 이제 가속주나 인터벌 훈련을 할 때 '호버 인피니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어떤 속력으로 달리더라도 ‘호버 인피니트’가 보여주는 성능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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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테크놀로지
‘호버 인피니트’의 장점 중 하나는 러닝 추적 기술이 러닝화에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10달러(약 1만 2천원)를 더 내야만 했지만 2019년에는 추가 비용 없이 러닝화만 구매하더라도 언더아머의 러닝 어플리케이션인 ‘맵 마이 런’을 통해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 센서’는 미드솔 안에 있다. 센서는 속도, 거리, 케이던스, 보폭 같이 러닝 데이터를 추적하여 ‘맵 마이 런’과 공유한다. GPS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다. 러너들은 점점 스포츠 워치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아무런 전자기기도 없이 자유롭게 달리고 싶다면 ‘호버 인피니트’가 최고의 선택이다. 러닝화만 신고 나가서 달리더라도 러닝 데이터를 꾸준히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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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호버 인피니트
15만 9천원
306.1g(M), 243.8(W)
마라톤 트레이닝, 장거리 러너를 위한 러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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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레버 라브(Trevor Ra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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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y 제프 덴게이트(Jeff Dengate)

<러너스월드> 미국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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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월드 코리아> 2019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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