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도넛맨

기사작성 : 2018-03-05 17:22

세계 정상급 푸드 파이터
더 먹기 위해 더 뛴다

본문


그는 많이 먹기 위해서 철인 3종 경기에 나간다. 매 달 마라톤을 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정상급 ‘푸드 파이터(Competitive Eater)’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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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동안 핫도그를 33개나 먹을 수 있는 마라토너가 몇 명이나 있을까? 뉴욕 출신의 야시르 살렘(Yasir Salem)은 2017년 나단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Nathan’s Hot Dog Eating Contest)에서 10분 동안 33개의 핫도그를 먹었다. 그는 2015년 ‘뚜르 드 도넛(Tour do Donut)’에서 30마일(48km)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도넛을 55개 먹었다.

야시르는 세계 12위의 ‘푸드 파이터(Competitive Eater)’다. 그는 마라톤을 스무 번 완주하고, 철인 3종 경기도 네 번 완주했다. 그러나 그 동안 단 한 번도 소화기 질환을 앓아본 적이 없다.

“최고의 ‘푸드 파이터(Competitive Eater)’는 늘 최고의 몸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곧 인내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마흔 살의 정상급 ‘푸드 파이터(Competitive Eater)’가 한 달에 한 번씩 마라톤을 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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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푸드 파이터(Competitvie Eater)’는 일상 생활을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한다.

숨을 잘 들이쉰다
“음식 빨리 먹기 대회는 7분에서 10분 간 열려요. 음식을 씹고 있는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려고 하면 숨이 차요. 최고의 푸드 파이터들은 들숨과 날숨을 조절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심폐지구력을 끌어올리는 운동을 하는 거에요.”

먹는만큼 운동도 중요하다
“나는 매일 1갤런(3.8L)의 물을 1분 안에 다 마셔요. 내 위가 충분히 늘어나게 도와줘요. 하지만 30분마다 화장실에 가야 해서 저녁이나 되야 뛸 수 있어요.”

속을 비운다
“마라톤을 뛰기 전에 항상 속을 깨끗하게 만들어요. 빨리 음식 먹기 대회에 나가기 전에도 같은 전략을 세워요. 블랙 커피와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겁니다.”

고민에서 헤어나온다
“마라톤을 뛰고 났을 때보다 빨리 음식 먹기 대회가 끝났을 때 더 기분이 나빠요. 마치 모든 것이 망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잔뜩 먹는다
“10분 안에 8~9파운드(3.6~4kg)의 바나나를 다 먹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사진 = 에밀리아노 그라나도(Emiliano Granado), 게티 이미지스(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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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트 폭스(Kit Fox)

<러너스월드> 글로벌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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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월드 코리아> 2018 12월호


전국체육대회에서 만난 육상 선수들의 표정에는 절실함이 가득했다.
러닝 장비를 고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최고의 아이템을 엄선했다.
도쿄 러닝 컬처가 궁금해서 도쿄의 러닝 크루들에게 직접 물었다.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달리는 것도 중요하다. "친구와 함께 하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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