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믿지 마라1

기사작성 : 2018-02-21 17:35

SNS에는 음식 정보가 쏟아진다
출처가 없다면 믿어서는 안된다

본문


SNS에는 ‘가짜뉴스’가 많다. SNS에 떠도는 게시글을 보고 곧바로 믿어서는 안된다. 부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매년 발표하는 <영양 트렌드 조사(What’s Trending in Nutrition Survey)>를 살펴보면 SNS는 식습관에 대한 조언을 얻기에 가장 나쁜 매체다. 조사에 응한 2,050명의 ‘면허 소지 영양사(Registered Dietitian, R.D)’들 중 70%가 페이스북에 잘못된 영양 정보가 가장 많이 올라온다고 응답했다.

공중 위생학 석사(Master of Public Health)이자 영양 컨설팅 회사 ‘액티브 이팅 어드바이스(Active Eating Advice)의 대표인 레슬리 본시(Leslie Bonci)는 “페이스북에는 잘못된 정보가 만연해있다. 대중이 페이스북에서 읽게 되는 식습관에 대한 정보는 사람들을 무섭게 만들거나, 수치스럽게 만들 뿐이다. 정보 대부분이 질이 낮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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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읽은 그럴듯한 글은 우선 의심하는 것이 좋다. ‘면허 소지 영양사(R.D)’인 안젤라 르몽드(Angela Lemond)는 “페이스북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정보의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쓴 글인지 인용한 글의 출처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면허 소지 영양사(R.D)’들은 인증 절차를 통과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의사들 역시 신뢰할 수 있다. 의사들이 영양학 공부를 한다면 영양학 박사 학위자와 비슷한 수준의 지식을 가졌다고 인정할 수 있다. ‘면허 소지 영양사(R.D)’ 협회, 대학, 정부기관이 발표한 정보가 신뢰도가 높다.

독자들은 글을 읽을 때 글쓴이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저자가 장사를 위해서 글을 썼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물건을 팔기 위해 ‘가짜뉴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면허 소지 영양사(R.D)’들이 최악의 ‘가짜뉴스’ 10가지를 뽑고 ‘면허 소지 영양사(R.D)’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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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1 : 바나나를 먹으면 살찐다.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교(Central Connecticut State University)의 운동 과학 조교수인 카산드라 포사이스(Cassandra Forsythe)는 “바나나를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찐다. 바나나는 당도가 높고 혈당 지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다. 식단에서 당분을 줄여야 한다면 바나나가 아니라 사과나 배같은 과일을 빼야 한다. 바나나에는 근육과 신경 발달,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칼륨이 풍부하다. 바나나는 혈당을 높이는 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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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2 : 레몬은 암을 치료할 수 있다.
‘면허 소지 영양사(R.D)인 안젤라 르몽드(Angela Lemond)는 “레몬 뿐만 아니라 음식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레몬이 항암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레몬이 항암 치료제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C가 풍부하고, 암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서 약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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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3 : 소고기는 무조건 나쁘다.
운동 생리학자인 짐 화이트(Jim White)는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와 같이 붉은색 육류를 가공한 식품이 심장질환과 대장암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는 신뢰할 수 있다. 오랫동안 관찰을 해서 얻은 연구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연구가 가공하지 않은 붉은색 육류가 심장병과 대장암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루에 육류를 2온스(56.7g) 또는 일주일에 3~4온스(85g~113g)씩 세 끼니에 챙겨먹는 것을 추천한다. 소고기를 먹을 때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송아지고기, 들소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돼지고기도 좋다. 또한 해산물, 닭과 같은 가금류, 콩, 저지방 유제품을 먹으면 고기 대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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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4 : 코코넛 워터는 운동 후 회복에 좋다.
운동 생리학자 재키 S. 웜블(Jackie S. Wormbl)은 “코코넛 워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마시기 좋다. 그러나 운동하고 난 뒤 몸에 부족한 나트륨과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레크리에이션처럼 가벼운 활동을 하고 난 뒤에는 코코넛 워터를 마시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뒤에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낫다.


2편에 계속

글 = 브리타니 리셔(Brittany Fisher)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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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맨즈헬스>

<러너스월드>의 자매지인 <맨즈헬스>의 글로벌 에디터들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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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월드 코리아> 2018 12월호


전국체육대회에서 만난 육상 선수들의 표정에는 절실함이 가득했다.
러닝 장비를 고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최고의 아이템을 엄선했다.
도쿄 러닝 컬처가 궁금해서 도쿄의 러닝 크루들에게 직접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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